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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란 투리스모>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잔 마든보로 실화

by qpfhsk 2023. 9. 27.

목차

     

     

    영화 <그란 투리스모> 정보

    영화 <그란 투리스모>는 비디오 게임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를 바탕으로 'GT 아카데미' 졸업생 출신의 영국 출신 레이싱 드라이버 잔 마든보로의 생애를 다룬 실화 기반 영화입니다. 그란 투리스모는 소니의 역대 가장 성공적인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시리즈입니다. 1997년 출시된 이후 26년 동안 무려 900만 개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GT 아카데미'는 소니와 닛산이 합작해 그란 투리스모 게이머를 진짜 레이싱 드라이버로 키워 데뷔시켰던 프로젝트입니다. 원래 일회성으로 기획되었지만, 이후 7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블롬캠프 감독은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구현하고자 '디스트릭트 9'나 '채피' 등에서 보여줬던 그래픽 기술을 이번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초반 마든보로가 게임을 하는 도중 차가 입체로 바뀌면서 게임 속 화면으로 이어지는 장면이라든가, 그가 동생과 함께 아버지 차를 타고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장면을 게임처럼 구현하는 방식으로 지루하지 않게 했습니다. 특히 마든보로가 운전대를 잡는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하고자 실제의 마든보로가 직접 운전대를 잡고, 영화 주연인 아치 마데크위가 스턴트 드라이버 역할을 맡도록 했습니다. 또한, 영화 '그란 투리스모'는 배우 이상헌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등장인물로 나오는 이주환은 2015년 'GT 아카데미' 일본지역 우승자 출신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화제를 모은 카레이서 이정우를 모티프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 <그란 투리스모> 줄거리, 등장인물

    영화 <그란 투리스모>는 잔 마든보로가 'GT 아카데미'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프로 레이싱 카 드라이버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의 덕후 잔 마든보로(아치 매덱)에게 꿈만 같은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소니와 닛산의 야심 찬 프로젝트로 바로 게임 그란 투리스모의 최고 실력자 게이머를 선발해 실제 프로 레이싱 선수로 양성하는 콘테스트에 마든보로가 후보로 선정된 것입니다. 이 황당무계한 프로젝트의 기획자인 대니 무어(올랜도 블룸)는 자신의 회사인 닛산의 마케팅을 위해 이 일을 벌인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만전을 기하기 위해 업계 최고 실력자인 잭 솔터(데이비드 하버)를 수석 엔지니어로 고용합니다. 마든보로는 혹독한 훈련과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8개국에서 게임을 가장 잘하는 10명으로 뽑혀 경합 끝에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 실제 레이서로 최종 선발됩니다. 그러나 실제 경주는 또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상대 팀 선수들은 게이머 출신인 그를 인정하지 않고, 실제 경주에서 거칠게 몰아붙입니다. 레이서는 중력 가속도를 버틸 만한 체력은 물론, 다른 레이서들과 겨룰 강인한 의지, 여기에 지적 수준도 높아야 합니다. 이에 더해 게임과 달리 리셋 버튼 없이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위압감도 마든보로를 조여옵니다. 

    영화 <그란 투리스모> '잔 마든보로' 실화

    잔 마든보로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이 유럽 닛산과 함께 시작한 리얼리티 TV쇼 'GT 아카데미'의 3번째 시즌 우승자입니다. 당시 19세였던 그는 영국 웨일스에서 부모의 집에 살며 '그란 투리스모' 게임 플레이어로 하루 2시간 이상을 했다고 합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에서 미드필터로 활약했던 그의 아버지(자이먼 혼수)는 두 아들이 모두 축구선수가 되길 원했지만, 마든보로는 동생 커비와 달리 축구 DNA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마든보로는 5~6살 때부터 프로 레이서를 꿈꿨지만, 학창 시절 동안에는 레이서가 되고 싶다는 제 꿈은 마음 한편에 담아 두었다고 합니다. 처음 GT 아카데미를 알게 되었을 때는 나이가 어려서 참여하지 못했고, 2011년 기회가 왔고 대학을 자퇴하고 GT 아카데미에 참여했습니다. 마든보로는 그란 투리스모를 플레이한 것 외에 어떠한 프로 레이싱 경험이 없었습니다. 카트를 타본 적도 없고 트랙을 달려본 적도 없었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실제 트랙에 나갔을 때 게임과 가장 큰 차이점은 시야였다고 합니다. 항상 작은 17인치 화면으로 그란 투리스모 게임에 몰입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레이스 중에는 실제로 바라보는 방향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차를 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이해하고 적응하기까지도 몇 달의 기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한편, 마든보로는 2011년 GT 아카데미 우승을 차지한 이후 닛산 드라이버로 계약하고, 프로 레이싱 선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2년과 2014년 브리티시 GT 챔피언십, 2013년 FIA F3 유러피언 챔피언십에서 활동하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르망 24시에 참전했습니다. 이후 2016년에는 닛산의 본부가 있는 일본으로 진출해 2020년까지 일본 슈퍼 GT의 드라이버로 활동했습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포뮬러 E에 참전하는 닛산 e.dams의 시뮬레이터 드라이버로 활동했으며 2023년에는 슈퍼 다이큐 시리즈 후지 24시간 레이스에 스팟 참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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